여행

날씨좋은날 포항 보경사 다녀왔어요 12폭포

나거짓말안해1 2018. 5. 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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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처님오신날도 하루정도 남았네요

저는 얼마전 포항 보경사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너무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고 공기도 좋아서 너무 좋았어요 포항 보경사를 가게된 이유는 포항 호미곶에 갔다가 이제 내려가는길에 살짝 들려봤어요 호미곶에서 네비를 켜서 보경사까지 가는길이 3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 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이런 명산에 있는 좋은 절에는 좋은 기운도 있기에 꼭 가보자 해서 갔어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서 등을 형형색색 달아 놓은 모습이에요 보경사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어린이는 면제가되고 어른은 3천오백원입니다. 주차료도 포함되어있구요 주차공간이 굉장히넓어서 주차하기에 충분합니다.



입구를 지키고있는 무서운 분(?)들의 모습이에요 약간 흔들렸네요

저 명칭을 정확히 모르겠어요



드디어 보경사 12폭포를 올라가면서 보는 광경인데

전날 비가 와서 폭포에 물이 가득했어요



걸어 가면서 느낀건데 정말 여름 피서로는 최고인것같아요 폭포물도 많고 깊어서 가족과 함께 와도 좋을것같아요



승탑을 향해 가다가보니 보경사 입구에 다다르니 장냄새도 많이나고 음식냄새도 조금나서 발길을 멈췄어요



보경사에서 담은 된장과 조청을 파는데 가격이 꽤나했지만

이렇게 절에서 파는 음식들이 굉장히 공이많이 들어갔고 해서 2만5천원에 샀어요

약초도 들어가있고 그렇게 달지도 않아서 맛있어요 오래오래 먹고있네요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되었어요 2015년에 스님들이 묵언수행하는공간과 템플스테이하는공간도 살짝 봤는데

 

 


너무 공기가 좋고 조용해서 참선하고 명상하기 정말 좋은곳인것같더라구요



문화재구역 포항 내연산에 위치한 보경사 입장료 입니다.

어린이는 면제라고 앞서 알려드렸고 포항시민을 입증할수있는 신분증이 있으면 2천원에 들어갈수있고 청소년과 군인역시 2천원에 들어갈수있어요


타지 사람일 경우에는 3천5백원에 입장하실수있고 관광 버스를 타고 오시는 단체관람객일경우에는 5백원 할인해서

3천원에 들어갈수있어요




보경사 입구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대고 보경사 입구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매우 넓고 가는길마다 막걸리 한잔 하고가고 백숙이랑 오리고기고 먹고가라고 밥집들이 엄청 길게 늘어서있어요



가는길에 도담송이 버섯을 팔더라구요 인터넷에 파는것보다 더욱 신선하고 직접 먹어볼수있어서 좋았어요

한팩에 만원인데 엄청 많이 담아 주시더라구요 맛도 맛이지만 향이 엄청 좋아서 고기구워먹을때나 그냥 버섯구이로도 좋아요 시간나면 또한번 사먹고 싶네요



향이 너무 강해서 처음 접하시는분들은 꿀이나 조청을 찍어 먹으면 좋다고해요 그래도 저는 버섯 고유의 향을 느끼고 싶어서 생으로 먹었는데 12폭포갔다가 산내려올때까지 향내음이 나더라구요



버섯전골과 묵파는모습이에요  손칼국수와 백숙과 산채비빔밥도 팔더라구요

가격대는 꽤나 했던걸로 기억해요



마지막은 간식거리인데 절 입구에 팔아요 마냥 어린애들이 먹는 달디단 간식인지 알았는데 이게 튀긴게아니라 쪄낸음식이라서 칼로리 걱정을 할필요가 없다고하더라구요

이번 부처님오신날 포항 보경사 12폭포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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