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아마 이맘때쯤이였을거에요 종강하구 여름방학이왔을때 저희집에 바퀴벌레도 함께 오시더라구요.. 눈앞에서 휙휙 날아다니는 바퀴벌레 그리고 온가족 다데리고왔는지 새끼바퀴벌레까지말이죠.. 도저히 이래서는 안되겠다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많이뒤져봤어요 바퀴벌레약이 좋은게 뭐가있냐하구요 저는 여러가지 바퀴벌레약을 사봤어요 먼저 검은색 네모난 바퀴벌레집(?)같은 갈 마트에서 꽤나 비싸게 주고샀는데 효과가 별로없더라구요 바퀴벌레 집처럼 꾸며져서 그안으로 바퀴벌레를 유인한다음 가장 가운데있는 살충제를 먹고 죽게 설계가되어있었어요 벌레라면 끔찍이 싫어하는 제가 정말 두눈질끈감고 구석구석 싱크대밑에랑 방구석탱이에 몇개씩 부비트랩 해놨는데도 바퀴는 여전히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한게 낮에는 보이지도않고 청결하고 깔끔한 제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