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아마 이맘때쯤이였을거에요 종강하구 여름방학이왔을때 저희집에 바퀴벌레도 함께 오시더라구요.. 눈앞에서 휙휙 날아다니는 바퀴벌레 그리고 온가족 다데리고왔는지 새끼바퀴벌레까지말이죠.. 도저히 이래서는 안되겠다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많이뒤져봤어요 바퀴벌레약이 좋은게 뭐가있냐하구요
저는 여러가지 바퀴벌레약을 사봤어요 먼저 검은색 네모난 바퀴벌레집(?)같은 갈 마트에서 꽤나 비싸게 주고샀는데 효과가 별로없더라구요 바퀴벌레 집처럼 꾸며져서 그안으로 바퀴벌레를 유인한다음 가장 가운데있는 살충제를 먹고 죽게 설계가되어있었어요 벌레라면 끔찍이 싫어하는 제가 정말 두눈질끈감고 구석구석 싱크대밑에랑 방구석탱이에 몇개씩 부비트랩 해놨는데도 바퀴는 여전히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한게 낮에는 보이지도않고 청결하고 깔끔한 제방에는 정말 단 한마리도 없는데 밤만되면 아주 난리에요..그래서 며칠간은 친구집에서도 잤어요 너무무서워서말이죠ㅠㅠ
큰맘먹고 약국으로 가서 정말 강력한 바퀴벌레 퇴치제 살충제를 달라고했어요 바로 로취콘트롤 이라는 제품으로 7천원에 구입했어요 속효성 버퀴살충제로서 뿌려만 놓으면 하루만에 바퀴들을 다 죽일수가있다고하네요 전부다 믿지않을거에요.. 지난반에 마트에서 산 제품들도 다 그렇게 써져 있었거든요.. 속는셈치고 샀어요 그리고 한구석에는 pl보험 가입제품이라고 써져있어서 믿음이 약간 상승했는데 제가 알아보니 약국바퀴벌레약을 뿌릴때에 장판을 들어서 가장자리 그리고 냉장고 밑부분 싱크대 부분 외부에서 들어오지못하게 창틀가장자리 이렇게뿌리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하더라구요
잘보시면 바퀴벌레살충제 권장도포장소가 나와요 변기뚜껑밑부분 수건넣는함 밑주문과 가장자리부분 그리고 세면대물흘러가는 밑부분인것같아요 엄마한테물어보니 이쪽부분이랑 가장중요한 침실에는 장판을 살짝들어서 묻혀줘야된다고하더라구요
상자를 녈어보면 저런 주사기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치약같이생겼지만 뒷부분을 누르면 압력에의해서 강력한 바퀴벌레살충제가 나오도록되어있는데 그렇게 큰힘이 들지않아서 여성분들도 가능해요 저는 바퀴 자체를 극혐하기때문에 오빠에게 해달라했어여..ㅇㅅㅇ
다른 각도에서 로취콘트롤 찍어본 모습입니다 이제 뿌려놓은지 하루가 되었는데 차차 좋아지겠죠..? 바퀴야 물러가라ㅏㅏㅏ 너무싫다ㅏㅏ 주사기 첫부분에 묻어있는게 바퀴벌레약이에요 색이 약간...똥색이라고할까요 무튼 저기에 바퀴가 묻기만해도 죽는다하니 꾹참고 기다리면서 오늘도 친구네집에 자러갑니다 다들 바퀴벌레와 싸워이기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