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 시민공원 야간산책로 이용꿀팁 #터널분수 시간

나거짓말안해1 2016. 10. 17. 23:47
반응형

부산 시민공원이 생긴지 꽤오래되었다고해요

예전에는 미군기지로 쓰이다가 이제는 부산에 미군이 철수하면서

그 남은 부지를 이용해서 부산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을한곳이 바로 부산 시민공원인데요

위에 보시는것은 부산 시민공원 야간 사진으로 마치 대구 이월드에서 하는 별빛축제를 연상하게하듯이 정말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고있더라구요 꽃이라고해서 꺽으시면안되요 저건 인조 꽃이거든요 ㅎㅎㅎ

우선은 부산 시민공원 야간에는 23시 까지인데요 열시 반만되면 이제 불이 꺼지고 소등이되니

다들 나가라고 방송은해요

여자분들은 조금 위험할수도 있지만 늦은시간 밤길을 걷고싶은 사람들이 몇분 보이더라구요

 

 

등이 꺼져도 주위가 도로고 높은 아파트도 많아서 달빛을 벗삼아서 걸을수있다는게 정말 좋았어요 더군다나 사람도 없고

요즘처럼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많이 걸어둬야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20시까지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터널분수가 나오는시간이에요

계속 나오는것이아니라 4월과 10월까지 즉 그리 추워지기전과

춥고나서 부터인 겨울을 뺀 계절에는 오전 10시 그리고 12시 2시 4시 6시 8시에는 터널분수가 나오는 시간이에요

서면이나 부암에서 저 멀리서보면은 높은 폭포같은 물이 떨어지는 분수도 있는데요

 

 

어느곳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엘이디 불빛 꽃들과함께바람개비도 있구요

그리고 조금더 들어가면 수목원같은곳들이 있는데 거길 들어가면 앉을곳도 있고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많아서 하늘이 잘안보일정도라더라구요

그리고 한여름에는 아직 햇빛을 막아줄만큼 나무들이 잎새가 많지않아서

햇빝피할곳이 마땅히 없었지만

가을에 접어드니 바람도 솔솔불어주고 무엇보다도 풀내음이 너무좋네요

 

 

 

터널분수는 그게아니라 나무로 만든 길위에 무지개처럼 반원을 그리며 분수가 솨악 하고 나와요

그리고 5월과 10월에는 평일도 터널분수 틀어주는데요 터널분수 시간으로는 하루에 총 4회만 틀어주는데요ㅠㅠ

12시 3시 6시 8시 에요 저도 한번 구경갔는데 터널분수사이를 걸어갈수는없고 안전요원이 막으시더라구요

 

 

여기는 한여름에 많이들 찾으시는 곳이죠 서면 부산 시민공원 입구에는 높은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와 터널분수가 있다면

조금더 들어가서 시민공원 내부에는 물놀이 마당이라고해서 바닥분수있죠?

그런게 나오는가봐요

저는 한번도 구경해본적이없어요 너무 늦게 가서그런가봐용ㅠㅠㅠ

 

 

부산 시민공원에는 터널분수외에도 여러가지 부대시설과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들이 넘쳐나는데요

수유실도 있는것같고 중간중간에 화장실도 정말 잘되어있어요

무엇보다도 가운데에 넓은 잔디광장은 꽉막힌 도심속에서 숨통을 확틔게해주는것같아요

혼자 음악들으시면서 운동하러오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가족단위로 오시는분들도 꽤나 많더라구요

늦은밤이라서그런지 미로공원에 들어갈 엄두가 나질않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릴말씀은 터널분수는 월요일에는 안한다고해요

이유는잘모르겠지만 분수 구경하러 가실분들은 참고하셔야할것같아요

오늘도 힘든 일터에서 따분한 일상에서 고생하시는 모든분들이

한번쯤은 아니 두번가도 정말 괜찮은곳 부산 시민공원 야간 산책 추천드려요

오늘이 힘들다고 내일도 힘들거라는 보장이있을까요? 오늘을 버티면서 내일을 바라보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