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소변 통증, 개운하지 않다면 OOO 의심해보세요

여성분의경우 - 어느순간부터 화장실에 앉아서 소변볼때 통증이 심하고 소변보고나면 찝찝하고 밤에 화장실을 많이갑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이 소변볼때 아랫배가 아프면서 통증이 있습니다. 또 소변을 누고나서도 찝찝하면서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밤에 자다가 깨고 화장실을 3번이상갈때도 있습니다. 명절을 쇠고나서 더 심해진것같은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명절 증후군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명절쇠고나서 긴장감과 피로누적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그런거겠지하고 생각하시면 큰일인데요.

소변을 보는것이 불편하면 보통 동네약국에 가서 방광염을 의심하고 약을 사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위험할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방광염 증상과 아주 유사하다고 해서 약을 사먹으면 잘 낫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소변을 볼때 찌릿함을 느끼고 통증과 함께 화장실을 여러번 들락 거려도 시원하지않고 오히려 찝찝한증상과 함께 아랫배가 체한것도 아닌데 더부룩하면서 상태가 조금 심하면 소변색이 붉게 나와서 병원에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들은 방광염의 증상중 일부라고 할수 있습니다.

 

방광염인 경우 약물을 치료받고 처방받기전에 소변검사를 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서 오줌에서 염증성 물질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을하고 그염증에 대한 약을 쓰기위해서 그염증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배양검사를 실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수있는 광범위 항생제와 퀴놀론계의 항생제를 처방받을수있는데 환자의 증상과 통증 정도에 따라 다른 약물을 더할수있습니다.

 

방광염치료법

단순한 방광염의 경우 하루나 3일간의 짧은 항생제를 처방하고 복합적인 감염이 일어난 환자의 경우에는 일주일간의 약물을 처방해줍니다. 약물치료 기간이 끝나고 증상이 꽤나 괜찮아 집니다. 이것은 아주 당연한 순서로서 몸이 나아가는 과정이지 100프로 완치된것은 아닙니다. 절대 치료가 끝났다고 약을 중간에 끊거나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병원에 한번 더 가서 소변검사를 통해서 염증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잘 잡혔는지 봐야합니다.

방광염이 완전히 다 나았는지 확인하는것이 중요하고 방광염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서 검사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우자와의 성관계 이후 발생한 소변시 통증과 혈뇨 증상은 흔히 방광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임상적인 증상입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확인해서 약물치료를 통해 박멸하는것이 도움이 되며,

검사결과에 따라 환자분과 환자분의 파트너도 함께 병원에 오셔서 관련 검사를 받는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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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변볼때 통증과 함께 피가 나오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방광염외에도 요로결석, 비뇨기계 종양 등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오셔서 검사와 처방을 받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저질환의 유무와 함께 연령대도 중요하고, 함께 동반하는증상을 확인해서 환자분에서 적절한 검사를 진행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