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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브라질리언 왁싱 장점과 단점 꼼꼼정리

나거짓말안해1 2021. 7. 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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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차성징을 하고 나면 성호르몬의 영향이 있습니다. 바로 안드로겐이죠. 이 안드로겐으로 인해서 치골 주위에 있는 털들이 자라납니다. 털은 점점 두껍게 나고 끝은 뾰족해서 따갑기도 하죠. 그리고 곱슬거리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 있는 털 중에서 머리털과 속눈썹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털들인데 앞서 말한 사춘기 때 나는 겨드랑이 털들과 소중이에 나는 털을 보면서 왜 나는 거지 하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음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음모 역할

성기와 직접적으로 마찰이 일어나는 것은 아마 속옷일 겁니다 이 속옷과 생식기 사이에 있는 것이 바로 음모입니다. 음모는 마찰이 있을 때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털 이 자라나는 피부에 민감한 감각을 쭉 유지하게 해주는 기능을 하면서 털이 자라나는 모낭과 연결되기 때문에 피지 분비샘은 피지를 적정선에서 분비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브라질리언 왁싱 유행

어느 순간부터 외국처럼 청결해야 한다는 문화가 들어오면서 브라질리언 왁싱이 유행했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너무 치욕적이고 아프고 비용도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처음 보는 모르는 사람에게 내 성기를 보여주면서 털을 뜯어내야 하나 하는 자괴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여름만 되면 or 남자 친구가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밀더라고요. 왁싱을 하고 나서 피부 자극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는 친구들도 봤고 왁싱을 하고 나서 어떤지 후기를 물어본 적도 많았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고 나서 깨끗하고 생리할 때 생리혈이 안 묻어서 청결하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생리 피나 분비 밀들이 털에 묻게 되면 냄새가 많이 나는데 털을 제거 하버리면 애초에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아주 관리하기 잘한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제 주위에서는 이런 반응이 많은데 여러분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소중이 털들을 제거하고 때어낸다고 해서 각종 질병에 덜 노출되거나 성병이 예방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합니다.

사면발이

주위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성병 중에 사면발니라고 들어보셨을겁니다. 이 설병은 생식기에 나는 털. 그러니까 음모에 붙어서 번식을 하기 때문에 사면발이 같은 경우에는 왁싱과 제모를 하면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부 사마귀와 같은 질환을 피부를 통해서 번져나 가기 때문에 제모를 하든 안 하든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생리

월경을 할 때에도 털에 붙어있는 피를 보면 털이 없는 게 더 좋아 보이지만 의학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 피들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아서 노출이 되면 좋지 않습니다. 음모가 얼마나 막아주겠냐 하지만 생리대에 묻은 피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닿아서 정말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때 털들이 그 보호막 역할을 해줍니다. 털 자체가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이 있는데 사실 잘 보면 수술하기 전에 털을 밀고 했지만, 감염의 위험을 최대한 낮게 하고 수술에 들어갈 때 의사들의 시야를 확충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제모는 깔끔해 보이는 미적인 효과가 있더라도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털들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겨드랑이처럼 브라질리언 왁싱이 여성의 에티켓처럼 반드시 해야 한다. 하는 것이 청경 하다 라고 하는 의식들이 옳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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