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여자/건강

질세정제 이렇게만 사용해 보세요

나거짓말안해1 2021. 7.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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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화장했을 때 폼클렌징이나 오일로 지우는데요. 그렇게 해야 얼굴에 각질도 녹여주고 얼굴에 묻은 화장품들도 지워집니다. 뿐만아니라 그냥 아침에 세수할때도 사용합니다. 그러면 질세정제는 어떻게 써야할까요? 민감한 개복치같은 질안쪽에도 세정제를 써야청결하게 관리가 되는것일까? 아니면 물로만 씻어도 된다고하던데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pH유지

우리 질속은 늘 무슨일이 있어도 젖산균이 강산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피에이치 4.5 수준으로 말이죠. 이렇게 산성이 강해서 소변이 묻어도 세균들이 질을 통해서 들어오지 못합니다. 뿐만아니라 Y존 주변에 있는 세균들도 들어오지 못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pH농도를 유지못하게 되면 균들이 아주 침투하기 용이해 집니다.

 

 

세정제 사용법

제품마다 여성에게 좋은 녹차나 히야신스와같은 다른 천연추출물들이 우리를 더욱 건강하게 해줄것같지만 사실 질세정제는 우리 질내부의 pH농도를 맞추는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세정제는 질내 산성환경을 유지하게 해서 주변에서 감염될수 있는 세균들의 침투를 막는 역할을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세정제와 질염

그렇다면 질세정제를 쓰면 질염에서 해방이 가능할까? 저는 질세정제를 쓰기전에는 감기걸리듯 질염에 걸려서 산부인과를 다녔었는데, 이제는 가기도 귀찮아서 질분비물이 조금 나오겠다싶으면 바로 질세정제를 써서 초기에 잡고있습니다.

 

항상성

질내부의 산도를 유지하는 젖산균이 있는데 성관계와 한달에 한번씩하는 생리로 인해서 외부와의 접촉이 이루어 지면 잘 유지되어오던 산도가 깨지게 됩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는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냉이 조금 묻어나오고 분비물이나오면서 생선썩은 냄새가 난다면 우리를 보호해주는 pH농도가 무너졌다고 보시면됩니다. 우리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위해 애를 씁니다. 아파서 무너진 우리 몸을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고하는 오랜 습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젖산균이 이기지못하는 강한 외부충격과 세균침임이 들어오지 않는이상 pH변화는 스스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질세정제를 안써도 건강한 질을 유지해 나갈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질염에 다 회복되지 않았는데 약과 치료를 끊어버리거나 하혈을 동반하는 질환이나 출산으로 인한 특별한 상황일때면 질세정제가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질세정제 꿀팁 – 언제, 얼마나 자주 쓰면될까?

1. 질염이 재발할 기미가 보일 때

2. 성관계 전과 후

3. 생리 끝나고나서 바로

4. 외음부 쪽에 냄새가 날 때

5. 외음부가 간질간질하고 불편함이 남아있을 때

6. 분만 후

 

하지만 한달에 한번씩 하는 생리가 끝나고 난 직후 또는 성관계를 가졌을 때 질세정제를 써주게 되면 질안에있는 pH농도를 유지하고 끌어올리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습니다. 스스로 능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게될때가 올 수 있습니다. 바로 질세정제를 아주 과하게 사용하는것인데요. 아주 잘못된 관리법입니다. 과하면 안하느니 못하는법입니다. 질세정제를 너무 많이 자주 쓰게되면 젖산균이 항상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히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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