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국인 99%가 모르는 다낭 반쎄오 맛집 코바

나거짓말안해1 2020. 2. 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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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빼놓을수 없는 맛집 바로 반미와 콩카페 반쎼오

이렇게 3개정도면 다낭 잘다녀왔다라고 할수있을것같아요.

저는 여행계획짤때 먹는것 위주로 호텔조식은 어떤지 이렇게 조사를 하거든요

입이 짧은건아니지만

내돈내고 멀리까지 가는데 시차도 안맞고 물도 안맞는데 음식까지 안맞으면

그거만큼 힘든게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낭 여행하시는분들 실패하지않게 오늘은 다낭 맛집 COBA에서 반쎼오 먹은 후기를 적어보려해요

숙소를 드레곤 브릿지 건너서 외각쪽에 마케비치에 잡았어요

그래서 콩카페나 반미 맛집 한시장 코바 다낭성당과 롯데마트는 우버를 타고 시내로 가야만했어요

베트남 다낭은 처음이라 이래저래 많이 해맸던기억이나네요

 

시내에 자유일정으로 가보니까 확실히 볼거리와 야시장 먹을거리가 많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웬만하면 조금 북적거리더라도 은행도 가까운 다낭 한시장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는것을 추천드려요

그중에서도 저는 오늘 묽은 쌀가루 반죽위에 새우와 숙주 돼지고기를 넣어서 반을 접은 반쎼오와

분짜를 한번 알려드릴까하는데요

사진만으로 전해지지못하는 모양과 맛이 동영상으로 더해져서 간접체험과

가서 맛보실 예정이신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해요

 

반쎄오 맛있게먹는방법은 저 땅콩소스에 쌈을 올리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게맛있어요

분짜소스에 있는 고기가 상당히 안퍽퍽하고 부드러워서 리필하고싶었는데

말이안통해서 못했어요.. 그래도 다른 메뉴들이 맛있으니 그걸로 만족해요

한국에서 에머이나 분짜라임 분짜라붐과 같은 음식점을 여러군데 가봤지만

베트남 현지인들과 어울려서 먹어보니 확연히 달랐어요.

좀더 깊은데, 또 그게 너무 못먹을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다녀온지 몇달 되었는데 영수증이 없어서 못찍었네요

일단 들어가자마자 한국인들이 가득가득 하고, 현지인들에게는 조금 가격대가 있어서 잘 이용은 안한다고해요

반쎼오와 분짜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해요. 가이드가 하는말이 한국인들이 가는집은 정해져있다고하네요.

어렴풋이 기억나기로는 A코스와 B코스로 외국인 여행객을 분류한다던데

한국인부류와 중국인 부류를 나눠서 여행코스와 음식점추천하는곳을 달리해서 분산시켜서 루트를 짠다고해요

 

 

그래서 그런지 중국인들보다는 한국인들을 더 많이 마주쳤고,

어딜가나 우리나라 말만들렸어요. 여기가 외국인지 한국인지 햇갈릴 정도로요.

그리고 분짜와 반쎼오말고도 특별한 메뉴를 먹고싶으신분은 스프링롤도 많이드시고, 대표적인 나물요리인 모닝글로리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모닝글로리는 담백한 시금치와비슷한데 우리나라에서 마늘로 간을 하는것과달리 기름진맛이나요

가게 직원들도 한국인들 입소문에 발맞춰서 친절하게 대해줬고, 중간중간 소스가 부족한지 물어봐줘서

대접받는 느낌 받았는데, 평점 보니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맛나게 잘 먹고왔습니다.

 

가격은 메뉴당 한국돈으로 6천원정도에요

분짜 6천원에 반쎼오 6천원 이렇게 해도 1만 5천원도 안나오는 가격이네요.

그리고 이상하게 카드로하는것보다 현금으로 하는게 더 저렴하더라구요. 한국하고 소름끼치게 비슷했던기억이..

여기서 아침겸 점심먹고 바로 옆에있는 다낭성당 구경하시고

걸어가셔도 충분한 거리거든요

그리고 콩카페를 향해서 쭉 걸어가시면 커피까지 마실수있는 코스를 선택하세요.

아직 배가불러서 한시장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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